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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기타

[보도자료] 양경규 의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근길 행동 참석

by 국회의원 양경규 2024. 2. 29.

[녹색정의당 양경규 의원실] 양경규 의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근길 행동 참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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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규 의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출근길 행동에 참석

- 양경규 의원, “오늘 시위는 모든 시민의 자유와 평등과 민주주의를 확장하는 것 ... 녹색정의당도 함께 싸우겠다

- 제59차 출근길 지하철 행동, 공사 측과 참여자 사이 일부 소란도 발생했지만 예정된 발언 마친 후 평화롭게 마무리

- 서울교통공사, 참석한 양경규 의원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녹색정의당 양경규 의원은 오늘(29) 오전 8시에 시청역 승강장에서 진행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행동 59차 출근길 지하철탑니다에 참석하여 연대의 뜻을 밝혔다.

 

양경규 의원은 이 날 지지발언에서 참아서 될 일이면 참겠지만 침묵하는 순간 우리는 인간이 아니라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너무도 당연한 권리들은 불편을 감수하며 함께 했던 그 시대의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경규 의원의 발언 도중에도 계속된 지하철공사의 경고방송과 공사 직원, 경찰이 시위대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며 소란이 발생해 발언이 중단되기도 했다.

 

시민 불편에 대한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도 양경규 의원은 “87년 거리를 메우던 노동자들의 시위와 투쟁은 주면 주는대로 살던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바꾸었다급진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견고한 이 시대의 억압과 불평등을 깨기 위한 발버둥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양경규 의원은 오늘 행동은 단순히 장애인만의 권리를 말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소수자, 약자들과 더불어 모든 시민의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라는 사회적 원칙을 확장시키는 행동이라며 녹색정의당도 여러분들의 싸움을 홀로 두지 않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하철공사 측은 참석자들과 함께 서 있는 양경규 의원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하여 항의를 받기도 했다. 서울지하철공사 측 직원이 참석자 사이로 진입하기 위해 양경규 의원에게 몸을 밀착하는 과정에서 이를 제지한 양경규 의원과 보좌진들에게 이와 같이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경규 의원실 관계자는 공사 직원과 경찰이 의원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하여 의정 활동을 방해하시는 거냐라고 항의하자 지하철에서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오늘(29) 진행된 전장연 제59차 출근길 지하철 행동은 일부 소란 속에도 전장연과 연대 시민들의 질서정연한 진행 속에 지하철 행동은 마무리됐다. 전장연 및 연대 시민들의 제59차 지하철 행동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전장연 죽이기와 권리중심 공공일자리 노동자 400명 해고에 맞서 장애인권리보장 촉구를 위해 진행되었다.